2022년 사랑의 모금 행사 진행
동성 고등학교(교장 조영관 신부)는 올해 사순시기 동안 자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기 위한 '사랑의 모금'을 진행하였다.
'사랑의 모금'은 지난 3월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 및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한 취지로 교내 종교인성부에서 기획하였으며, 담임 교사들의 협조 아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.
재의 수요일 때 홍보를 시작하여 3월 28일(월)부터 4월 1일(금)까지 1주일 동안 모금한 총 1,685,830원은 동해 산불 이재민 돕기를 위해 바보의 나눔에 685,830원,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돕기를 위해 한마음 한몸 운동본부에 1,000,000원 씩 나누어 기부하였다.
이번 모금에 참여한 이해학 학생(본교 2학년)은 "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말씀하신 '공동의 집'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나 혼자만이 아닌 어려운 이웃의 처지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고 자선에 동참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"고 소감을 전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