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학교는 지난 7월 9일 금요일 오후 3시 교내 시청각실에서 2021 샛별 문예학술제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.
2013년 시작된 샛별 문예학술제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학술 및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주체가 되어 자신이 지닌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입니다.
올해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본교 총동창회 그리고 특별히 동문 정종섭 다림양행 회장님(동성 40회 졸업)의 기금 출연 및 동문 대학 교수님들의 심사를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습니다.
금년에는 '코로나19 극복'이라는 주제로 학술 및 문예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, '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청소년 창의적 체험활동 상생 연계 기획에 관한 연구'를 주제로 학술 부문 대상을 차지한 3학년 민한서 · 장상훈 학생 등 운문 · 산문 · 사진 · 그림 분야에서 총 40명의 학생이 수상 하였습니다.
장상훈 학생은 "청소년 체험활동 문제의 원인이 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장소의 부족함에 있다고 판단하고,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면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체험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"며 "사례 연구를 하면서 벤쿠버의 그랜빌 아일랜드(Granville Island), 베를린의 쿨투어브라우어라이(Kulturbrauerei)와 같은 혁신도시를 만들어나가는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"고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.
각 분야에서 수상한 연구물 및 작품들은 본교 내 위치한 혜화아트센터에서 7월 16일(금) - 21일(수)까지 전시됩니다.